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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
12월이 된 세쨋날이다.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낙엽이 신이 났다. '우와 ! 오늘은 낙엽이 좋아하는 날이구나!" 했다. 겨울 시샘인가? 나뭇잎이 달려있는 것을 바람이 모조리 떨구어버린다. 단풍이 가지에 달려 있다고 겨울이 아닌 것은 아닐텐데. 이렇게 또 계절이 바뀌는구나. 사람들은 김장을 하고 나도 오늘 아침에 동치미를 담궜다. 안 하다가 하면 생각 만큼의 결과가 아니라서 실망이다. 아침에 유튜브에서 한번 확인을 한 후에 따라했다. 배,사과도 많이 넣었다. 맛이 잘 들면 두루두루 나누면 좋다. 겨울이 이렇지 . 이것이 겨울의 얼굴이지. 마음이 무거운 사업장의 사장님들, 그리고 갖가지 사연으로 마음이 힘드신 분들 몸이 아프신 분들 모두모두 이 겨울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기도한다. 나무 아미타불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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